무용전공자가 알려주는[발레용어/취미발레,성인발레]뚜르 앙 레르, 튜튜 , 레베랑쓰, 레 실피드
알고 있으면 좋은 상식!
러시아발레단
1909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발레단이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대 무용의 영향을 받아 모던발레단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러시아의 발레
러시아에서 발렉 태동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무렵이다. 당시 피터 대제가 프랑스의 루이 14세처럼 무용을 장려한 것이 계기가 됐던 것이다. 그 후 안나 이바노브나 여제 시대부터 러시아 발레는 본격적으로 발전했다.
그 무렵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무용 학교가 설립되었고, 그것이 마린스키극장으로 진화했다. 아울러 1825년에는 볼쇼이극장도 개장해 러시아는 점점 발레의 중심 국가 중 하나로 입지를 다져 나갔다. 그리하여 마침내 19세기 후반 발레 쇠퇴기에는 러시아가 홀로 전성기를 누리기에 이르렀다. 그 같은 성공의 바탕에는 프랑스의 뛰어난 안무가와 발레 교사, 이탈리아의 일급 무용수들을 초빙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열린 자세가 큰 영향을 끼쳤다.
러시아 발레 발전의 가장 큰 공로자로는 마리우스 쁘띠빠와 엔리코 체케티, 아그리피나 바가노바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뚜르 앙 레르(Tour en l'air)
'공중에서의 회전' 이라는 뜻. 준비 동작을 거쳐 몸을 곧게 하고 공중으로 솟구쳐서 두 번 이상 회전한 다음 제자리로 내려서는 회전과 도약을 겸한 화려한 스텝이다.
튜튜(tutu)
상반신에 밀착된 흰색 상의에 겹채송화처럼 순백의 망사 천을 여러 장 겹친 스커트로 이루어진 발레 의상.
발레 로망띠띡끄를 발레 블랑(ballet blanc)이라고 부를 만큼 로맨틱한 발레의 제복처럼 인식되고 있다.
무릎이 더피도록 긴 튜튜를 로망띠띡끄라고 부르며, 그 뒤 무릎 위로 짧아진 튜튜를 클래식끄라고 한다.
레베랑쓰(Reverence)
공연이나 연습이 끝날을 때 한쪽발을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히는 절과 가볍게 머리 숙이는 식의 인사이다.
레 실피드(Les Sylphides)
1909년 작. 프레데리크 쇼팽의 음악에 미하엘 포킨이 안무를 맡은 발레 작품이다.
젊은 청년이 처녀들의 영혼과 춤을 추는 이야기이다. '레 실피드'는 '공기의 요정' 이란 뜻이며, 이 작품과 더불어 근대 발레의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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